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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히스토리-1920년~1940년대 패션의 특징, 샤넬, 찰스턴 드레스 , 유틸리티 수트

하찌엠제이 2024. 3. 2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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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1920년대 패션의 특징

   1) 샤넬

   2) 테니스드레스

   3) 찰스턴드레스

2. 1930년대 패션의 특징

   1) 사이렌드레스

   2) 통바지

3. 1940년대 패션의 특징

   1) 유틸리티 수트

   2) 팝오버 드레스

   3) 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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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20년대 패션의 특징


1차대전을 거치고 난후 많은 재봉 하우스가 문을 닫았고
죽어가던 유럽의 패션산업은 미국에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보그 잡지는 영국에서 내보내 확대되었고 대량 생산시스템의 발달로 누구나 유행 아이템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신여성들이 등장하여 술과 담배를 하는 것을 평범하게 받아들이고 파리에서도 보그지가 내보내게 됩니다. 

 

1) 샤넬

이 시기의 대표적인 디자이너인
샤넬은 오트 쿠튀르의 여왕으로 나타나 활발하고 사회적인 여성들을 위해 디자인을 하고 격식을 차리지 않는 대범함으로 의상을 간소화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샤넬은 옷감의 기능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저지를 선보였는데
사업 시작 초기라 비용 절감 차원이었음에도 심플한 디자인과 잘 맞고 실용성을 추구하던 당시 사회 분위기에도 편승하게 됩니다. 
자신도 자연스러운 톰보이 스타일이었던 샤넬은 벨 에포크 스타일 장식을 모두 없애버리고 단순하고 세련된 모자를 만들었으며 여성들은 샤넬을 따라 하기 시작합니다. 
전쟁 시기에는 잠시 매장 문을 닫았지만 1919년 다시 파리에 재봉 하우스를 열고 패치포켓이 달린 편안하고 여유 있는 카디건 슈트와 호화로운 풀어 차림새라고 하는 트위드 소재의 플리츠 스커트 차림새를 선보이게 됩니다. 

이 시대의 디자이너로 랑방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요.
오트 쿠튀르에서 18세기 웨이스트라인에 긴 치마로 디자인한 로브 등 스틸 덕분에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1차대전 참전으로 남편과 연인의 부재를 느껴 감상적인 분위기에 빠진 여성들이 로맨틱한 무드에 빠지고 싶은 욕망을 잘 읽어내어 디자인하였습니다. 
로브 드 스틸의 빅토리아풍 패션을 로맨틱하게 재 해석한 그림 드레스가 랑방의 특징이 됩니다. 
스트레이트 실루엣이 유행할 때 랑방은 허리선을 낮추고 스커트 하폭을 퍼지게 하여 로맨틱한 실루엣을 만들어 냅니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노스텔지어 감성도 이용하여 호응을 받게 됩니다. 
그녀의 화려한 벨벳과 비단으로 만든 드레스는 오래도록 사랑받는 아이템이 됩니다. 

 

패션히스토리-오트 꾸튀르




2)테니스 드레스

전쟁이 끝나자 호황이 시작됩니다. 이는 레저활동의 발달도 가져와서 격렬한 활동에 적합한 의상을 찾게 됩니다. 
1920년대 프랑스어 소년에서 이름을 따온 거를 손은 은 가슴과 엉덩이 선을 부각하지 않고 보이시한 차림새를 이르는데 이 차림새를 소화하려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야 했습니다. 
그러려면 운동은 필수였기 때문에 테니스 드레스가 발달하게 됩니다. 
짧은 소매와 플리츠 스커트로 상징되며 원피스 드레스 또는 스웨터를 입고 테니스코트에 나가게 되면 경기력도 상승하였습니다. 

 

3)찰스턴 드레스

 


찰스턴댄스는 흑인 사회에서 시작이 되었지만 전 세계로 퍼져나갑니다. 빠르고 열정적인 움직임이 새로운 패션을 탄생시키고 스커트에 깃털, 스팽글, 비즈가 달려 있으며 댄서의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이게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2. 1930년대 패션

 


대공황으로 소비지상주의가 중단되고 기술 발전이 비약적으로 일어나는 시대입니다.
파리 수트라고 불리는 엘사 스키아파렐리의 디자인은 칵테일 수트로 한쪽 눈 위로 기울게 쓴 모자와 베일을 특징으로 합니다. 

 


1) 사이렌 드레스

1930년대 여성들은 다이어트와 미용체조로 그리스신화의 사이렌과 같은 몸매를 만들었다고 해요.
사람을 홀릴 정도로 매혹적인 몸의 실루엣을 강조하고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한 라인의 드레스입니다. 
각진 어깨, 날씬한 허리, 긴 다리를 강조하여 등을 깊게 파거나 홀터넥이 디자인 요소입니다. 

2)통바지

1920년대 이후 바지는 운동복에서 점차 여가옷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바지를 일상복으로 입기 위해 시작한 것은 1930년대 중반입니다. 

 

 

3. 1940년대 패션의 특징

1) 유틸리티 수트

전쟁 중이던 시대에는 유틸리티 수트가 유행합니다.
일반 옷에 군복의 요소를 더하여 실용성을 강조하게 되고 사람들은 옷을 살 때 오래 입을 수 있는 것을 구매하게 됩니다.
옷감을 배급에 맞춰서 소재를 미니멀하게 사용한 특징을 가집니다.
이 시기에는 스키아파렐리라는 명품패션브랜드를 재해석합니다.
스키아파렐리는 독특하지만 실용적인 옷을 디자인하여 사업을 확장합니다.
방돔 광장에 재봉 부티크를 열고 세계 최초로 분할 스커트를 판매하였습니다. 
모든 것에서 참신함과 유머를 찾았고 달리의 스케치를 보고 디자인한 신발과 모자는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샤넬과 스키아파렐리는 모두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고 경쟁했지만 샤넬은 스키아파렐리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매력이 넘쳤고 홍보 감각이 있었다고 해요~ 1954년에 튀니지에서 은퇴합니다. 

2) 팝 오버드레스

 

파리가 전쟁 중에 고립돼 있는 동안 미국은 처음으로 자신만의 디자인을 만들어 발표합니다. 
클레어 맥카델이 대표적인 미국의 디자이너로 활동합니다. 
맥카델이 만든 랩어라운드 팝 오버 드레스는 베스트셀러가 됩니다. 
옷감이 제한되자 처음으로 규격 수치가 만들어져 기성복에서 필수적인 것이 되었습니다. 

 

3) 뉴 룩 


1947년 파리컬렉션은 재봉의 황금 시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크리스티앙 디올의 새 차림새는 세계를 놀라게 하고 맙니다. 
어깨는 자연스럽게 내려오고 가는 허리를 강조하고 가슴을 풍만하게 함으로 
전쟁의 상처가 치유되고 있다는 예언과도 같은 기능을 했다고 합니다. 
전쟁으로 직물의 사용이 제한되었던 시기에 디올은 직물을 마음껏 사용하여 길고 풍성한 스커트의 실루엣을 부활시켰기 때문인데요
디올은 이후 발렌시아가와 지방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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