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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1950년대 패션의 특징
1)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
2. 1960년대 패션과 대표적인 디자이너
1) 메리 퀀트
2) 이브생로랑
3. 1970년대 패션과 대표적인 디자이너
1) 비비안 웨스트 우드
4. 1980년대 패션과 대표적인 디자이너
1) 장 폴 고티에
5. 1990년대 패션과 대표적인 디자이너
1) 이세이 미야케
2) 해체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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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이후 패션의 역사는 어떻게 흘러가는지 패션 히스토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1950년대 패션의 특징
이 시기에는 전쟁 동안 중단되었던 방송이 다시 시작되어
완벽한 차림을 한 여성들이 광고에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이에 영향을 받아 액세서리는 매우 중요하고 의상과의 조화가 코디네이션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아함의 극치에 이르게 됩니다.
이 시기의 디자이너로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를 소개해 드려요.
1)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
발렌시아가는 스페인의 어촌 지방에서 재봉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발렌시아가는 슬림한 스커트 위로 허리 부분을 다시 잘라 극적인 최초의 슈트를 만들었습니다.
1950년대에는 허리 곡선을 없애고 어깨를 넓힌 배럴 라인으로 독창적인 디자인을 주장합니다.
1952년에는 스탠드 업 칼라에서부터 재킷의 등을 자유롭게 늘어뜨린 언스트럭쳐드 슈트를
선보였습니다.
조각 같은 완벽한 컷에 흙색과 붉은색을 사용하여 스페인적 요소를 가미하여 전설적인 완벽함을 구현해 낸 디자이너입니다.
그의 오랜 고객은 "그의 옷을 입는 여성은 완벽하게 아름답지 않아도 된다. 그의 옷이 여성을 아름답게 만들어준다"라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2. 1960년대 패션과 대표적인 디자이너
동요와 혼란을 극복하고 사회질서를 재구성하는 시애여서 패션은 시대의 분위기를 반영하게 됩니다.
1961년에는 베를린장벽이 세워지고 열강들은 우주로 진출합니다.
1963년에는 존 F. 케네디가 암살당하고 재클린 케네디의 단정한 스타일은 1960년대의 스타일을 대변합니다.
런던도 갑자기 자유와 혁명으로 변하고 젊은이들은 기존 체계를 거부하고 캐너비스트리트는 부티크에서 터져 나오는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꽃을 피우게 됩니다.
1960년대 말에는 판타지와 과거에의 향수가 새로운 모티브가 되어 공예, 소품, 색상, 패턴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1) 메리 퀀트
이 시대의 디자이너인 메리 퀀트는 "이제 우월의식은 사라졌다 우리 가게에서는 공작부인과 타이피스트가 똑같은 옷을 사려고 경쟁해야 한다"라고 말함으로 이 시대의 시대상을 잘 표현하고 있다.
런던에서 태어난 메리 퀀트는 시프트 드레스를 디자인했는데
젊은 층을 위한 값싸고 발랄한 디자인을 해서 인기를 얻게 됩니다.
처음에는 바이어의 역할을 했으나 곧 옷을 만들어 파는 것을 더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곧 돌리 버드 이미지의 상징이 되었다
남편인 플렁킷 그린의 타고난 홍보 재능에 힘입어 미니스커트의 창시자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 시기의 또 다른 디자이너로 앙드레 쿠레주를 꼽아볼 수 있습니다.
토목공학을 공부하여 그때의 경험으로 디자인에도 건축학적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쿠레주가 디자인한 움직이기 편한 튜닉 톱, 매칭 팬츠, 리틀 드레스들은 젊은이들에 특히 잘 어울려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상하의가 연결된 타이츠 같은 스타일의 세컨드 스킨을 출시하여 관심을 끌고 스포츠 웨어에도 관심을 보입니다.
쿠레 주는 흰색을 다른 색과 결합하는 데 혁신을 보여줍니다.
2) 이브생 로랑
이 시대의 디자이너로
이브생로랑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나 21세의 나이에 하우스 오브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가 됩니다.
1957년 크리스티앙 디올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디올 하우스를 대표하게 되어 트라페즈 라인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게 됩니다.
1963년에는 예술운동에 대한 관심으로 옵 아트 룩을 발표하고, 1965년에는 몬드리안의 작품을 그대로 해석한 디자인을 발표함으로 예술에 대한 관심을 더욱더 드러내게 됩니다.
이 시대의 또 다른 특징은
유니섹스의 시대가 도래하여 남 여의 옷이 정확히 구별되지 않고 자연지향적인 히피족을 선두로 하여 나타나게 됩니다.
3. 1970년대 패션의 특징과 대표적인 디자이너
1970년대에 여행이 자율화되면서 디자인의 범위가 확대되었고, 양극화된 판타지가 패션의 중심이 됩니다.
이 시기의 유명 디자이너로는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있습니다.
복고주의로 시작된 판타지의 표현은 1970년대 초 미소니, 로베르토 카발리 등의 디자이너들이 텍스타일 전문가와 합작하여 하나의 옷에 다양한 기법을 조합하게 됩니다.
맥시드레스 또한 이 시대의 특징입니다.
1) 비비안 웨스트 우드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컬트 패션에 뿌리를 두고 자신의 단독 브랜드에서 독학으로 익힌 테일러링 기법으로 작업하게 됩니다.
역사에도 매력을 느껴서 19세기 스타일과 팝 프린트를 접목합니다.
여성의 체형 변천사를 해석하여 패드와 코르셋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영국의 고전 스타일을 재해석하여 체크무늬를 선보였는데 현대까지도 아이덴티티 있게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그녀는 " 패션은 매우 중요하다. 패션은 삶을 풍성하게 해주며 즐거움을 주는 다른 것들처럼 잘 할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4. 1980년대 패션과 대표적인 디자이너
포스트모더니즘과 파워슈트의 시대로 불립니다.
1) 장 폴 고티에
장 폴 고티에 가 두각을 나타내게 됩니다.
패션계의 악동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재미난 시도를 많이 해왔습니다.
스트리트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전위적인 스타일을 발전시켜 독특함을 유지하였습니다.
대량생산용 기성복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상의 영역으로 기존의 패션을 재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5. 1990년대 패션과 대표적인 디자이너
이 시기에 일본 디자이너의 활약도 두드러지는데
이세이 미야케, 요지 야마모토, 꼼데 가르송, 겐조 등이 대표적입니다.
1) 이세이 미야케
이세이 미야케는 오리가미와 플리츠를 이용해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오리가미는 종이접기를 뜻하는데요~ 이를 형상화해서 아이덴티티 가득한 디자인을 펼쳤습니다.
요즘까지도 가방으로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요지 야마모토는 아방가르드 한 디자인을 선보여 일본의 1세대 호황기를 이끌었습니다.
꼼데 가르송은 레이 가와쿠보가 설립한 일본의 브랜드 이름입니다. 물방울무늬 셔츠가 유명하며 와펜을 붙인 카디건이 스테디셀러 아이템입니다.
겐조는 일본 디자이너가 만든 프랑스 명품 하우스 브랜드입니다. 동양스러우며 밝고 화사한 것이 특징입니다.
2)해체주의
포스트구조주의 이론으로 풀어헤침, 즉 개체의 행위적 관점에서 부정적인 경향이 강한 예술 사조입니다.
이에 영향을 받아 앤트워프 식스와 그 동기들이 1990년대 유럽 패션의 스펙트럼을 넓히게 됩니다.
패션의 다원화가 시작됩니다.
이 시기에 브랜드는 패션계의 주요 요소가 되어 로고 플레이가 시작됩니다.
톰 포드는 두 개의 G로 구찌 로고를 만들었습니다.
블링 블링이라는 단어의 블링은 본래 금과 다이아몬드 액세서리를 뜻하는 말이었는데 이때부터 명품 브랜드의 모든 제품을 뜻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