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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히스토리- 섬유의 분류, 천연섬유와 인조섬유

하찌엠제이 2024. 3. 5. 14:35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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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연섬유의 종류와 특징

    1) 식물성섬유

    2) 동물성 섬유

2. 인조섬유의 종류와 특징

    1) 아세테이트

    2) 아크릴원사의 종류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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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히스토리, 옷을 잘 만드는 디자인을 하기 위한 두 번째 스텝으로 

섬유의 분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큰 카테고리는 천연섬유와 인조섬유가 입니다.

각 섬유의 대표적인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볼게요.

1. 천연섬유의 종류와 특징

1) 식물성섬유

천연섬유에는 식물성 섬유인 종자섬유와 줄기 섬유, 엽섬유와 과실섬유의 분류가 있습니다. 

이중 종자섬유는 면, 줄기섬유는 마,

잎사귀에서 추출한 엽섬유는 아비카, 샤이잘, 뉴질랜드삼, 칸타라가 있고

과실섬유는 코이야와 코코넛섬유가 있습니다. 

 

2) 동물성섬유

동물성섬유는 흔히 실크라고 부르는 견섬유가 있고, 모섬유가 있습니다. 

모섬유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양모로 산양모인 모헤어와 캐시미어로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 

낙타모는 흔히 라쿤섬유라고 하는데 여기에도 라마와 알파카로 세분화 할 수 있습니다. 

광물성 섬유로는 석면이있습니다. 

 

천연섬유인 양모
천연섬유는 양에서 얻어진다

 

2.인조섬유의 종류와 특징

재생섬유는 크게 섬유소계와 단백질계로 나누어집니다. 

섬유소계는 비스코스레이온과 동암모니아 레이온, 비누아세테이트로 나누어집니다. 

단백질계섬유는 동물단백인 우유단백과 식물단백인 콩단백으로 나누어집니다. 

 

1) 아세테이트

아세테이트는 아세트산 셀룰로오스를 방사하여 얻게 되는 섬유입니다. 

합성섬유는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폴리우레탄등 으로 나누어 볼 수 있겠습니다. 

이제 세분화 해서 들어가 각 섬유의 특징과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2) 아크릴

양털로 만든 섬유를 울이라고 하고 

이 울로 만든 옷을 입으면 따뜻하고

천연소재이므로 땀은배출하고 보온을 유지해 주어 좋은데요.

 

아무래도 천연이다보니 다른 재생섬유나 인조섬유보다

몸에 안전할 것이라는 믿음도 가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울을 대체할 섬유를 만들고자 연구를 하고 있고

현재 나온 섬유중에서 가장 유사한 것이 아크릴입니다. 

 

탄성회복력이 강해서 옷을 입었다가 벗어도 늘어남이 없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는 능력도 우수합니다. 

다른 섬유에 비해 대단히 가볍고 내마모성, 내열성이 아주 우수합니다.

산이나 알칼리에 강하고 표백제 및 유기용제에도 강합니다. 

방충성이 우수하여 곰팡이에도 강해서 활용도가 넓습니다. 다른 소재와 혼방하여 사용하기도 좋습니다. 

염색했을 때 컬러감이 선명하고 밝아 파스텔컬러의 염색이 잘 나옵니다.

물에 삶거나 스팀으로 열을 가하면 실을 이루고 있는 하나하나의 날개 섬유가 길이의 변화를 일으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탕에 의해 섬유의 길이가 짧아지는 수축현상은 다른 화학섬유에는 없는 특징이기 때문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아크릴 원사의 기능별 종류와 특징

아크릴섬유는 울에 가까운 물리적 성질을 가진 섬유입니다. 

울섬유는 양들이 목장에서 풀을 뜯어먹고 건강하게 잘 자란 양에서 얻는 양털일수록 스케일과 크림프가 잘 발달되어 있는데요. 크림프는 양모의 푹신함과 공기를 맣이 머금게 하는 특징이 있어요.

아크릴 원사의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1) 벌키원사

두가지성질을 가진 섬유를 혼방하여 실을 만든 후 용도에 따라 연사해 타래를 만들어서 열처리하면 수축섬유들은 수축률에 따라 실 속으로 파고들고 반대인 비 수축섬유들은 스스로 수축될 수 없으므로 크림프를 이루어 실 표면으로 튀어나오는 현상이 생겨 폭신폭신한 실이 되는데 이런 원사를 벌키사라고 합니다. 

이 폭신폭신함으로 인해 울과 비슷한 터치를 내게 됩니다. 

 

2) 안티필링사

안티필링원사

필링이 생기는 이유는 원단이나 스웨터 표면에 계속적인 마찰을 주게 되면 정전기가 일어나고 이에 의해서 발생된 섬유가 플러스전기나 마이너스 전기를 띤 섬유끼리 합쳐지면서 덩어리를 이루어 보푸라기를 만들어냅니다.

이 보푸라기를 아예안생기게 할 수는 없으나 정전기를 덜 발생시키면 보풀이 적게 나게 할 수는 있게 되므로

대전 방지제처리를 하거나 약간의 습기를 부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실에 꼬임을 많이주어 실이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거나 조직을 짤 때 단단하게 짜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고 수축아크릴사

그 외 고수축아크릴사가 있는데 아크릴 섬유도 고수축 성질을 이용하면 특수한 효과를 만들어 내는 실과 원단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펠트원단같이 자카드 조직으로 여러 문양의 조직을 짠 후 원단을 가공하면 니트조직은 감추어지면서 직기조직으로 되어 특이한 문양들을 계발해 볼 수 있습니다

 

4) 부클사

부클원사는 고수축아크릴을 이용하여 울과 연사 하여 행크를 만든 후에

행크채로 염색을 하면 고수축아크릴 부분이 수축되면서

링모양이 되어 표면에 나타나므로 이 원사를 이용하여 옷을 짜면

그 자체로 독특한 옷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아크릴원사의 특징은 고 흡습성도전성입니다. 

아크릴원사는 흡습성이 좋아 코튼과 거의 유사할 정도입니다. 

도전성은 아크릴 표면에 화학처리를 해서 정전기를 방지하도록 한 것으로

마찰과 화학작용에도 강합니다. 

 

거의 모든 혼방사를 만들 때 아크릴을 넣으면 단점을 보완해 줄 만큼 다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무거운 원사와 혼방을 하면, 무게를 가볍게 해 주고

비싼 원사와 혼방을 하면 가격을 낮춰주고

보온성 없는 원사와 혼방을 하면 어느 정도 보온성도 갖춰주어서 

아크릴원사의 쓰임은 무궁무진하다고 하겠습니다.

 

오늘은 옷을 만드는데 원료가 되는 섬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차근차근 알아보며

패션히스토리를 완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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